구글, ‘제3자 쿠키’ 차단 방침 철회…디지털마케팅 업계 한숨 돌려
구글이 6년간 추진해온 ‘프라이버시 샌드박스(Privacy Sandbox)’ 프로젝트를 공식 종료하고, 서드파티(제3자) 쿠키 완전 폐지 계획을 철회했다.
이는 미국 반독점 판결과 영국 경쟁시장청(CMA)의 규제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결정으로 디지털 광고 업계는 당장의 혼란을 피하게 되었지만, 개인정보 보호 요구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 무엇이 바뀌었나
구글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브랜드를 종료하고 다음 핵심 API들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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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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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cted Audience(PA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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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ribution Repo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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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K Run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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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Protection
당초 샌드박스는 크롬 브라우저에서 서드파티 쿠키를 대체하기 위한 기술로, 사용자 개별 추적 없이 맞춤형 광고와 성과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규제 당국은 해당 기술이 구글 자사 광고 생태계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독점 우려를 제기해왔다.
결국 구글은 쿠키 완전 폐지 계획 자체를 철회했다.
* 그동안의 배경
201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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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GDPR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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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CPA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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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TT 정책 및 SKAdNetwork 도입
이에 따라 광고 업계는 쿠키 없는 환경을 대비해왔으나, 구글의 정책 철회로 당장의 급격한 구조 변화는 피하게 되었다.
다만, 모바일 환경(iOS)은 이미 ATT와 SKAN으로 인해 추적이 제한된 상태다.
* 병원마케팅랩 분석
이번 결정은 광고업계 입장에서 단기적 안도감을 주는 소식이다.
서드파티 쿠키 기반 타겟팅과 성과 측정이 당분간 유지되면서 광고 효율 급감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개인정보 보호 규제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구글이 브랜드를 종료했을 뿐,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조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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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파티 데이터 확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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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기반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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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중심 구조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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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의존도 분산 전략
이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다.
* 병원 마케팅 시사점
병원 마케팅 역시 타겟팅·리타겟팅 구조에 크게 의존해온 만큼,
쿠키 정책 변화는 민감한 이슈다.
이번 철회로 단기적인 광고 운영 안정성은 확보되었지만,
앞으로는 개인정보 규제 강화에 대비한 데이터 전략이 필수적이다.
병원마케팅랩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전환 중심 설계와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전략을 지속적으로 연구·적용하고 있다.
Analysis by 병원마케팅